[별첨]연탄나눔행사 사진 ⓒ천지일보 2018.12.17
석탄공사가 원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원주시와 함께 연탄나눔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대한석탄공사) ⓒ천지일보 2018.12.17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가 원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원주시와 함께 지난 14일 원주시 단구동 일대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원주 공공기관 사회공헌 공동 활동으로 진행된 이 날의 행사는 대한석탄공사를 비롯한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산림항공본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상 9개 공공기관)과 원주시청 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 30가구에 연탄 300장 씩 총 9000장을 전달하고 직접 배달봉사를 실시하는 등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석탄공사 관계자는 “우리공사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뜻을 모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 11월에 체결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작된 원주 공공기관 공동 연탄나눔 행사는 2017년 10개 공공기관 및 원주시가 함께 원주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31가구에 연탄 9300장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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