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6일 오후 고가 수입차 맥라렌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50분 쯤 경부 고속도로 하행선 죽암 휴게소 부근에서 A(42)씨가 몰던 맥라렌이 커브를 돌다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사고는 노면에 얼음이 얇게 형성되는 일명 ‘블랙 아이스’가 있는 커브 구간을 돌다가 차가 미끄러지면서 차가 전복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한편 사고 차량은 ‘2018 맥라렌 720S’ 모델로 추정된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3억 69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