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16∼22일 알제리, 튀니지, 모로코 등 3개국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1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식수행원들과 함께 대통령 전용기로 향하고 있다.
(성남=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16∼22일 알제리, 튀니지, 모로코 등 3개국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1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식수행원들과 함께 대통령 전용기로 향하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마그레브 3개국(알제리, 튀니지, 모로코) 공식 방문을 위해 16일 공군 1호기로 서울공항에서 출국했다.

이 총리는 3개국을 순방하는 동안 각국의 총리와 회담을 열어 양국 간 협력방안과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에는 한-모로코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한-알제리 의원친선협회 소속 정인화 의원(민주평화당), 한-튀니지 의원친선협회 소속 이태규 의원(바른미래당)이 동행한다.

마그레브 3개국과의 경제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54개 민간기업, 공기업과 경제단체 대표들도 동행한다.

대우건설, 롯데제과, 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뿐 아니라 정보기술(IT)․보건․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들도 다수 참가하며, 3개국에서 모두 비즈니스 포럼과 일대일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제단체와 공기업으로는 코트라, 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해외건설협회, 전국은행연합회, 플랜트산업협회,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참가한다.

이 총리는 마그레브 3개국 순방을 마치고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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