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환경 예술제·장학사업 등 사업 추진
신자봉, 평화사랑 나눔 실천 ‘공로패’ 수상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부(지부장 유영주)가 지난 13일 인천교회 홍보관에서 (사)에버그린(회장 차재명)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구 평화와 함께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공동 대응하는 것이 범지구적 과제라는 인식을 갖고, 전략적 제휴로 지속할 수 있는 발전과 상호 간 협력 하에 주요 사업을 수행해 나갈 뜻을 밝혔다. 나아가 청소년들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환경을 가꾸고 보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평화와 환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 포럼 공동 개최 ▲홍보 출판물, 간행물 공동 발간 ▲환경 보전 및 봉사활동 수행 ▲청소년 환경 예술제 추진 ▲청소년 장학사업 등이다.
유영주 지부장은 “근본 된 봉사는 본래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회복하는 것”이라며 “진정한 봉사의 실천과 더 나아가 올바른 봉사의 정신을 심어주고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차재명 회장은 “앞으로 신천지자원봉사단과 지구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면서 “두 단체의 추진력 있는 활동을 기대하며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폭 넓은 봉사활동에도 관심을 갖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천지자원봉사단은 그동안 평화사랑 나눔 실천과 지구 환경 보전,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활동에 남다른 열정과 사랑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받아 에버그린 차재명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