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5일 ‘현타 뜻’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동국은 영상 통화를 하던 재아가 "너무 힘들어서 지금 현타 왔어"라고 말하자, '현타' 뜻이 무엇인지 갈피를 못 잡아 진땀을 뺐다.

이동국은 "자칫 잘못하면 아빠와 거리가 멀어질 것 같은 불안함이 들었고, 민호가 이 분을 소개시켜줬다"고 전했다.  

샤이니 키는 이동국의 집을 찾았고, 키는 이동국이 처한 상황을 듣더니 "그 쪽이 약하시구나, '인싸' 용어 그런 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동국은 '인싸'라는 말도 몰라 당황했다.  

인싸란 '아웃사이더'의 반대말 '인사이더' 줄임말로 무리에 잘 섞여 노는 사람들을 말한다. 보통 트렌드에 민감하고 유행을 주도하며 신조어에 능통한 사람을 인싸라고 부른다. 키는 '인싸'의 뜻을 알려주고는 재아한테 무슨 단어를 들었는지 질문했다.

이동국이 "현...뭐 나왔고..."라고 하자, 키는 "현타'..."라며 웃었다. 

이동국이 말한 '현타'는 이른바 '현자타임'의 줄임말로서 '무념무상의 현실 자각 타임'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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