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동래구) ⓒ천지일보 2018.12.15
‘장영실 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동래구) ⓒ천지일보 2018.12.15

‘역사와 과학을 잇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가 동래문화교육특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내년부터 제1기 장영실 과학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영실 과학아카데미는 동래 출신 과학자 ‘장영실’을 모티브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체험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1년 동안 코딩캠프, 창의과학교실, 동래에 숨어있는 ‘장영실 찾기’ 모의 유엔총회, 리더십 캠프, 꿈나무 과학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오는 24~28일이며 모집인원은 30명으로 부산 동래구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되어있는 예비 초등학교 5~6학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동래구청 홈페이지(문화교육특구)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대상자를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장영실 과학아카데미는 미래 사회가 바라는 창의력과 사고력을 가진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참가자들이 과학교육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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