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사진 오른쪽)가 14일 서울평화문화대상심의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18 서울평화문화대상 자치행정부문 대상을 받고 있다.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18.12.15
전동평 영암군수(사진 오른쪽)가 14일 서울평화문화대상심의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18 서울평화문화대상 자치행정부문 대상을 받고 있다.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18.12.15

성장과 분배 투트랙 전략 성공
행정리더십, 최고 단체장 선정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동평 영암군수가 14일 서울평화문화대상심의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18 서울평화문화대상 자치행정부문 대상을 받았다.

서울평화문화대상심의위원회에서는 매년 국제·정치·지방자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일반·기업·단체에서 공적이 뚜렷한 인물들에게 엄정한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군은 2018 영암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4년 연속 국가축제로 지정된 왕인문화축제를 시작으로 기찬랜드 개장과 무화과축제, 국립공원 월출산 지정 30주년 기념행사, 75만명이 찾아온 월출산 국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사계절 내내 펼쳐왔다.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도 호남권 최초로 열어 경비행기 항공산업의 발전 토대를 마련했다.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군민의 성숙한 선진의식으로 감동과 화합의 체전을 만들었으며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는 성과와 함께 지난 10월, 부총리와 행정안전부 장관과 간담회에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비 지원을 건의한 결과 28억원을 확보, 마을회관 코디네이터와 마을청년 지킴이사업으로 1766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민선 6기부터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을 착실하게 추진해 생명산업, 문화관광·스포츠산업, 드론·경비행기 항공산업, 자동차튜닝산업 등 4대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했다. 

유아와 아동, 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정, 그리고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기초생활분야 대통령상도 받았다. 

전동평 군수는 “6만 군민과 1000여 공직자가 대화합을 이루며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노력이 이번 자치행정대상 수상으로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며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군민과 소통 상생하며 공감하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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