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횡성군 건강가족 행복축제 포스터. (제공: 횡성군청)
제1회 횡성군 건강가족 행복축제 포스터.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가족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제1회 횡성군 건강가정 행복한 한마당 축제’를 오는 15일(토) 횡성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다문화가족 축제로 진행되던 행사를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통합센터 운영에 따라 전 가족의 행복한 한마당 축제로 확대 운영한다.

횡성군 건강가정 행복지원센터(센터장 박재홍)와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재홍)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베트남 전통춤 등의 식전공연과 다문화가정 자녀로 구성된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 행복 가족상 시상(4가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티셔츠, 성탄 초, 과자 집, 슬라임 만들기 등의 행복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더불어 부대행사로 베트남 결혼이민자가 함께 참여해 번역 발간한 어린이 동화책 ‘내 이름 재미 책’ 전시회가 개최돼 의미를 더하며 타악퍼포먼스 잼스틱의 특별공연과 산타 선물 배부를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윤관규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소중한 추억과 행복이 가득한 행복 도시 횡성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 친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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