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청 전경. (제공: 영천시)  ⓒ천지일보 2018.12.14
경북 영천시청 전경. (제공: 영천시) ⓒ천지일보 2018.12.14

[천지일보 영천=송해인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올해 채소특작분야 육성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처음 시행된 경상북도 채소특작육성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책 평가는 신(新) 소득 작목의 육성을 지원하고 관계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됐으며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과 내년도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내역, 신규 사업 발굴 및 추진 등 채소특작분야를 육성하는데 있어 각 시·군에서 기여한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영천시는 시책평가에서 국·도비 예산 75억 중 71억원을 집행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한 내년 국비 공모사업에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 10억원과 원예농산물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에 14억 5000만원이 선정됐다. 또 시자체 신규사업 부분에 마늘동해방지용부직포지원 6억원, 농산물운반컨테이너박스지원 4억 2000만원, 마늘특구기본계획수립 5000만원 등 3개 사업을 발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처음 실행되는 경상북도 채소특작육성시책 평가에서 초대 대상에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예산확보에 힘써준 시의회와 사업 추진에 노력한 농협과 농업인 등에게 수상의 영예를 돌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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