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C 220d 아방가르드.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천지일보 2018.12.14
더 뉴 C 220d 아방가르드.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천지일보 2018.12.14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5세대 C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C 220d 아방가르드’ 모델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월 국내 공개된 더 뉴 C클래스는 5세대 C클래스에서 6500여개 부품 변경이라는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완성된 부분변경 모델이다.

업그레이드 된 외관,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에 버금가는 첨단 운전 보조시스템과 편의 사양, 최신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더 뉴 C 220d 아방가르드는 새로운 전면 범퍼 디자인으로 역동성을 더했으며 최신 디젤 엔진(OM 654)을 탑재해 최적의 효율성과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배기량과 무게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엔진보다 출력은 24마력 늘어 최고출력 194마력, 최대토크 40.8㎏·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4.4㎞/ℓ다.

더 뉴 C 220d에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 기술 프리세이프를 비롯해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사각지대 어시스트, 평행 주차와 직각 자동 주차, 자동 출차 기능까지 제공하는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등 다양한 안전 및 주행 보조 장치가 기본 탑재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이와 함께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는 운전자의 주행을 보조하는 반자율 주행기능 제공과 함께 더욱 강화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벤츠코리아는 이날 최신 디젤 엔진을 탑재한 더 뉴 C 220d 아방가르드를 우선 출시한 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가솔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성능 AMG, 쿠페와 카브리올레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C클래스 패밀리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더 뉴 C 220d 아방가르드의 판매가격은 552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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