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업관리단 김옥식 단장이 14일 명예어업조사원과 함께 목포 지역 수산물 유통업자 대상으로 ‘불법수산물 유통 근절 캠페인’을 펼치는 가운데 자유시장에서 꽃게 측정용 자를 통해 살펴보고 있다. (제공: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천지일보 2018.12.14
서해어업관리단 김옥식 단장이 14일 명예어업조사원과 함께 목포 지역 수산물 유통업자 대상으로 ‘불법수산물 유통 근절 캠페인’을 펼치는 가운데 자유시장에서 꽃게 측정용 자를 통해 살펴보고 있다. (제공: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천지일보 2018.12.14

서해어업관리단·명예어업조사원, 수산자원 보호 홍보행사 진행

[천지일보 목포=이미애 기자]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옥식)이 14일 명예어업조사원과 함께 목포 지역 수산물 유통업자(시장 상인 등)를 대상으로 ‘불법수산물 유통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서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수산물 유통 및 어업 실태조사를 위해 채용된 명예어업조사원과 서해어업관리단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목포수협 활어 위판장 주변 어업실태조사를 수행하고 지역 내 재래시장 및 수산시장을 찾아가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분별하게 불법 유통되고 있는 미성어와 포획 또는 판매가 금지돼 있는 수산물에 대해 알리고, 유통 질서를 바로잡고 나아가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서해어업관리단에서 제작한 꽃게 측정용 자, 홍보 리플릿 등을 유통업자에게 제공했다.

서해어업관리단 김옥식 단장은 “불법수산물 유통과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명예어업조사원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준법조업과 올바른 수산물 유통 문화 형성을 위해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이 14일 명예어업조사원과 함께 목포 지역 수산물 유통업자(시장 상인 등)를 대상으로 ‘불법수산물 유통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는 가운데 목포수협 활어위판장을 방문, 김옥식 단장과 상인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천지일보 2018.12.14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이 14일 명예어업조사원과 함께 목포 지역 수산물 유통업자(시장 상인 등)를 대상으로 ‘불법수산물 유통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는 가운데 목포수협 활어위판장을 방문, 김옥식 단장과 상인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천지일보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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