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문화병원이 지난 13일 원내 15층 대강당에서 ‘유방암 환우를 위한 행복DAY!’ 라는 주제로 환우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좋은문화병원) ⓒ천지일보 2018.12.14
좋은문화병원이 지난 13일 원내 15층 대강당에서 ‘유방암 환우를 위한 행복DAY!’ 라는 주제로 환우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좋은문화병원) ⓒ천지일보 2018.12.14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범일동에 위치한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이 지난 13일 원내 15층 대강당에서 ‘유방암 환우를 위한 행복DAY!’ 라는 주제로 환우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방암으로 좋은문화병원에서 수술 및 현재 치료 중인 환우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은성의료재단 구정회 이사장을 비롯해 최석철 좋은문화병원 행정부장, 김옥순 원무팀장, 외과 의료진 등 병원 관계자들과 40여명의 환우들이 참석했다.

암 선고를 받은 이후 수술과 항암치료를 통해 암을 극복한 환우들을 격려하고 암 관련 정보 교류 및 환우들간 친목 도모를 위해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과 센터 소개와 유방암과 갑상선암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도 진행됐다.

또한 간담회에서 제공된 점심은 환우들을 위해 좋은문화병원 영양팀에서 직접 조리한 건강식으로 제공돼 환우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정성을 느낄 수 있어 참석한 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정회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렇게 많은 환우분과 함께 웃으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지게 되어 오늘 이 간담회가 의사로서 참뜻 깊다”며 “좋은문화병원을 찾아 주신 환우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는 영남 최고의 암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문화병원은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부인과내시경 수술센터, 자궁근종센터, 유방암ㆍ갑상선암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위암 센터를 개소해 암 치료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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