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제3기 ‘기보벤처캠프’ 수료자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데모데이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18.12.14
기술보증기금이 제3기 ‘기보벤처캠프’ 수료자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데모데이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18.12.14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핵심동력, 기술혁신창업가 발굴·육성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 정윤모)이 제3기 ‘기보벤처캠프’ 수료자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기보벤처캠프’는 기보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혁신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그동안 축적한 창업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해 혁신 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기보벤처캠프’ 수료업체 57개사와 민간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을 비롯한 다수의 투자관계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해외진출지원 설명회, 참여기업 IR, 참여기업과 민간VC간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진행된 IR행사에는 12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민간 VC로부터 많은 관심과 함께 투자 상담까지 이어지는 등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기보는 ‘기보벤처캠프’ 수료자에게 데모데이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제공 외에 투자, 보증지원 등의 금융서비스와 벤처인증, 기술이전, R&D 지원 등의 비금융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데모데이에 참석한 백경호 기보 이사는 “앞으로 기보벤처캠프를 확대해 될성부른 신생벤처기업을 집중 지원해 가젤형 기업으로 성장·도약시킬 예정”이라며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스타벤처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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