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8.12.14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8.12.14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산후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제공과 동시에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앞장섰다.

올해 2월부터 3기에 걸쳐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67명을 대상으로 산후관리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또 산모도우미119부산점 등 8개 기관과 협약을 맺어 취업과 연계하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교육생 35명은 수료와 동시에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 13일 사업관계자 및 교육 수료생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산후관리사로 일자리를 얻게 된 교육생의 감동수기와 민숙미 금줄산모도우미 대표의 사례발표를 통해 정보 공유와 취업 연계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장을 펼치는 등 상호 간 결속을 다지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 위한 선제적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추진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명품도시 남구가 되도록 가족 친화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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