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가운데)과 송유면 부천부시장(왼쪽 세 번째) 등 부천시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천시) ⓒ천지일보 2018.12.14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가운데)과 송유면 부천부시장(왼쪽 세 번째) 등 부천시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천시) ⓒ천지일보 2018.12.14

공공하수처리시설 기술개발

신재생에너지 활용 연간 32억 절감

[천지일보 부천=백민섭 기자] 부천시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과 재정인센티브(보통교부세) 3억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세출 절감·세입증대·기타 등 3개 분야로 나눠 전국 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국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256개 사례 중 1차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위 10개 자치단체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자체 기술개발과 신재생에너지 활용으로 연간 32억의 예산을 절감한 ‘에너지 다소비 시설에서 돈 버는 하수처리시설로’ 사례를 발표해 세출절감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원용수 부천시 하수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적인 공공하수도 운영으로 전국 제일의 에너지 생산 돈 버는 하수처리장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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