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UPI뉴스 창간 및 테일러기념사업회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UPI뉴스 창간 및 테일러기념사업회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1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14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여론조사와 관련 “‘여오중 학생’들이 들고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이날 박 의원은 자기 페이스북에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인 45%로 급락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여성 53%에서 47%로, 50대 50%에서 35%, 중도 53%에서 46%로 문 대통령의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4%p 하락 45% 못한다 44%와 1%p 차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영자 현상에서 여오중 반란으로 이어진다”라며 “호충선 북상도 빠르게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 대통령께서 과감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며 “집권 2년 차 모든 정권에서 발생하는 일들이 지금 터지고 있다. 감동적인 인적 개편 등 지금 다잡으며 나머지 3년을 성공의 길로 간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인사에 온정·폐쇄적이면 실패한다”면서 청와대의 인사개편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다음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 국민의 소리를 듣고 소신껏 해야 한다. 여기서 굴복해도 실패한다”면서 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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