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Y전문학교 실습 수업 모습 (제공: LOY전문학교)
LOY전문학교 실습 수업 모습 (제공: LOY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화원협회에 따르면 국내 화훼시장 규모는 약 7000억원으로 최근 급속한 현대화로 인해 사회적인 우울함 해소를 위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회복하는 ‘치유농법’이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어 화훼산업의 가능성 및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대 생활문화예술분야 특성화교육기관인 LOY문화에술실용전문학교(구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학장 정지수)가 화훼장식 전문가 양성을 위해 고교위탁교육과정으로 화훼장식실무자 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전액 국비지원 무료 교육으로 진행되는 고등학교 위탁교육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전문 직업교육을 통해 졸업 후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사회에 진출 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과정이다.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관계자는 “국내 최초 파티이벤트·공간플라워·푸드디자인 교육을 시작해 최첨단 실습실과 탄탄한 커리큘럼, 높은 취업률을 인정받아 절화상품 디자인 기초, 분화상품 디자인기초, 화훼상품 판매 및 관리, 가공화 디자인 기초, 식물관리 및 상품 홍보, 한국형 화훼장식 디자인, 화훼장식 디자인실무, 상품기획 및 매장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교육한다”고 전했다.

화훼장식실무자 과정 수료 후 대형 건물의 그린 인테리어디자이너로 활동하거나 조경회사, 화훼종묘회사, 화훼경매시장은 물론 실내 조경가, 코디네이터, 이벤트 행사기획가, 화훼장식평론가 등으로 진출 가능하다. 청라국제도시에는 농어촌공사가 시행자로 나서 1110억원이 투입된 화훼유통센터, 화훼전시, 도매센터, 박물관, 체험공원 등의 친환경복합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고교위탁 화훼장식(플라워 연출)과정은 2019년 2월까지 모집하며 교육비는 고용노동부에서 전액 지원 받는다. 모든 훈련교재비와 훈련재료비도 무상 지급돼 수료 시까지 자격시험 응시료 외에 추가로 부담할 비용이 전혀 없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또한 취업 성공 패키지의 일정 상담 기간을 거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는 경우 매월 10만원의 추가 훈련장려금을 포함해 최대 월 31만 6천원을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고 나머지 기간은 21만 6000원을 지급받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97% 이상의 취업률과 80% 이상의 실습과정을 자랑하는 본교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전으로는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으로 실무 능력 배양 및 취업지원센터를 통한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화훼장식기능사 국가기술자격 및 국가공인자격 취득 지원, 1:1 담임교수제(상담, 지도, 취업), 훈련과정 종료 후 지속적인 사후 관리, 동아리 활동 및 인성교육 등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등이 있다”고 전했다.

위탁교육 관계자는 “플라워 및 공간연출 분야의 전문가를 희망하는 내년 일반고등학교 3학년 진급예정 학생들은 마감 전 조기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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