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이 8일 오후 강릉 운산동 일대 강릉선 철도에서 발생한 서울행 806호 KTX 열차 탈선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이 8일 오후 강릉 운산동 일대 강릉선 철도에서 발생한 서울행 806호 KTX 열차 탈선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이 북한 개성 판문역에서 오는 26일 열린다. 최근 고양시 백석역 열수송관 누수 참사를 계기로 20년 이상 된 열수송관 686㎞ 전 구간을 대상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상 징후가 나타난 곳은 203곳에 달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모든 철도 선로전환기 일제히 점검한다”… 국토부, 22개 기관에 지시☞(원문보기)

정부가 최근 발생한 강릉선 KTX 탈선 사고를 계기로 전국 모든 철도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을 점검한다.

◆‘남북 철도 도로 연결 착공식’ 26일 판문역서 개최… 대북제재 예외 확정될까☞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이 북한 개성 판문역에서 오는 26일 열린다. 통일부는 13일 남북 양측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진행한 실무회의 결과 이 같은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신임 원내대표(왼쪽)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를 예방해 악수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신임 원내대표(왼쪽)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를 예방해 악수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2

 

◆12월 임시국회 필요성엔 여야 ‘공감’… 내용엔 ‘동상이몽’☞

12월이 중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12월 임시국회 개최 여부를 둘러싼 여야 간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여야는 12월 임시국회 개최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각자 다른 셈법을 들이대고 있다.

◆진척 없는 선거제 개편… 여야 입장차 뚜렷☞

선거제 개혁을 요구하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의 단식농성이 8일째를 맞았지만, 여야가 접점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진 아직 요원해 보인다. 여야가 선거제 개혁을 둘러싸고 아직도 입장차가 엇갈리고 있어서다.

◆초등학생 희망직업 10위권에 ‘유튜버’ 등장… ‘내가 좋아해서’☞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직업이 운동선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유튜버(인터넷방송진행자)’가 희망직업 10위권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12일 남북 군이 ‘9.19남북군사합의’ 이행에 따라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에서 남북 시범철수 GP(감시초소)를 공동 현장검증을 하기 위해 우리측 군 현장검증반이 북측 안내인원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우리측 대표 육군 윤명식 대령(오른쪽)과 북측 안내 책임자 육군 리종수 상좌 (제공: 국방부) ⓒ천지일보 2018.12.13
12일 남북 군이 ‘9.19남북군사합의’ 이행에 따라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에서 남북 시범철수 GP(감시초소)를 공동 현장검증을 하기 위해 우리측 군 현장검증반이 북측 안내인원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우리측 대표 육군 윤명식 대령(오른쪽)과 북측 안내 책임자 육군 리종수 상좌 (제공: 국방부) ⓒ천지일보 2018.12.13

 

◆남북 군사합의 이행 ‘착착’… 남북미 ‘비핵화’ 대화는 제자리걸음☞

북미 대화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 군사합의 이행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남북 관계와 남북미 비핵화 대화가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남북 군사당국은 ‘9.19 군사분야 합의’에 따라 비무장지대(DMZ) 내 시범철수 GP(감시초소) 11개에 대해 지난 12일 상호 현장검증을 마무리했다.

◆노후 열수송관 686㎞ 긴급점검… ‘이상징후 203곳 발견’☞

최근 고양시 백석역 열수송관 누수 참사를 계기로 20년 이상된 열수송관 686㎞ 전 구간을 대상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상징후가 나타난 곳은 203곳에 달했다.

◆文대통령 “제조혁신 열쇠는 스마트공장… 2022년까지 3만개로 늘릴 것”☞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제조혁신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제조업 강국으로 재도약할 때”라며 “혁신성장과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제조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도, 피할 수도 없는 과제이다. 제조혁신의 열쇠는 스마트공장”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출처: 리얼미터) ⓒ천지일보 2018.12.13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출처: 리얼미터) ⓒ천지일보 2018.12.13

 

◆[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48.1% ‘역대 최저치’… KTX 탈선 악재☞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0~12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84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12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4%p 내린 48.1%를 기록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점점 줄어드는 ‘매출액 1조 클럽’… 韓경제 저성장 지속되나☞

1990년대 말 외환위기 이후 약 20년간 증가하던 매출 1조원 이상 기업의 숫자가 최근 몇년간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대기업들의 매출 규모 역시 2012년 이후 사실상 답보 상태에 빠지면서 한국 경제의 저성장 구도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제 성과 없으면 안된다”… 문대통령 ‘국민 체감 경기’에 총력☞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는 등 국민이 경제 분야에 대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현 경제 상황과 새해 경제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첫 정례보고를 받고 오는 17일 자신이 직접 주재하는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열기로 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