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수색동 30-2 일원 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해 조성되는 ‘DMC SK 뷰 (DMC SK VIEW)’ 투시도. (제공: SK건설)
서울 은평구 수색동 30-2 일원 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해 조성되는 ‘DMC SK 뷰 (DMC SK VIEW)’ 투시도. (제공: SK건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SK건설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30-2번지 일대에 짓는 ‘DMC SK VIEW(뷰)’ 견본주택을 오는 14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 뷰는 지하 5층, 지상 30층, 8개동,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59㎡A 38가구, 59㎡B 12가구, 84㎡A 48가구, 84㎡B 23가구, 84㎡C 34가구, 84㎡D 32가구, 84㎡E 35가구, 112㎡ 28가구 등 총 2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중소형 평면의 비중은 약 88%다.

SK건설에 따르면 DMC SK뷰는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되며 특화설계 및 고급 내부마감재가 사용된다. 지상에는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며 단지 중앙에는 ‘비오토피아 정원’ ‘인재의 숲’ 등이 조성된다. 이 외 다목적 운동공간인 ‘Healthy 정원’도 꾸며진다.

커뮤니티시설은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도서관, 어린이집, 키즈카페, 경로당 등이 마련된다. 주민 편의시설로 무인경비시스템과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들어선다.

SK텔레콤과 연계한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홈 IoT 시스템도 각 세대 내부에 적용된다. 이 시스템을 활용해 조명, 난방, 가스, 환기시스템의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인접해 있으며 인근 학교로는 증산중, 연서중, 상신중, 숭실고 등이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65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당해지역, 20일 1순위 기타지역 순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마련된다.

SK건설 분양관계자는 “DMC SK뷰는 수색·증산뉴타운에서도 핵심에 위치해 있고, 교통·생활인프라 등 기본 입지여건이 뛰어나며,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와 고급 마감재 등을 적용해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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