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운영 등 다양한 시책 인정받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13일 서울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18년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종합평가’에서 전국최우수기관과 실무사례협의회 운영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산시는 아동·여성 안전에 관한 교육 및 홍보사업과 안전사업, 실무사례협의회운영, 아동안전지도제작 등을 추진해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산시가 운영 중인 ‘안산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경찰서를 비롯한 교육청, 보호관찰소, 아동·청소년·여성 관련 상담소 및 전문기관, 지역주민 대표 등 19개 민·관기관이 연합해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우수상으로 선정된 ‘실무사례협의회’는 민·관 전문기관으로 구성해 지속적인 사례회의와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내 피해자 긴급구조 및 공동대응 등 통합적인 지원을 신속히 진행해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의 사전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어 가도록 민·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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