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광장 동계 야외스케이트장 모습.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8.12.13
도솔광장 동계 야외스케이트장 모습.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8.12.13

“안전하고 즐거운 스케이트장이 되도록 운영”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이 오는 21일 천안종합운동장과 도솔광장에 야외스케이장을 개장한다.

13일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동계 야외스케이트장 오는 21일~2월 10일 운영한다. 올해는 스케이트장뿐만 아니라 컬링 체험장까지 운영함으로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스케이트장은 아이스링크 1500㎡와 전통썰매장 450㎡, 컬링장 150㎡ 등 총 2100㎡로 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졌다. 부대시설로는 유아눈썰매, 매표소, 대여소, 매점, 휴게실, 상황실, 기계실, 의무실, 화장실 등을 설치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이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장비대여료는 1회 2시간 기준 2000원이다. 또 1회당 15~2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스케이트 교실을 매일 4회 운영한다. 스케이트장 이용문의는 공단 문화체육부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원식 이사장은 “동계 야외 스케이트장은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천안의 겨울 놀거리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스케이트장이 되도록 운영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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