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강화미디어센터. (제공: 강화군) ⓒ천지일보 2018.12.13
강화미디어센터. (제공: 강화군) ⓒ천지일보 2018.12.13

강화 배경 제작, 단편 영상물 28편 상영

1인 미디어 관련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 예정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오는 15일 강화작은영화관에서 ‘제2회 강화 미디어 영상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강화 미디어 영상제는 강화미디어센터에서 한 해 동안 제작된 영상물을 상영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상물 상영과 더불어 전문가와 함께 하는 특강·미디어 나눔 버스 운영 등 지난해보다 알차게 준비됐다. 

미디어센터 관계자는 “강화미디어센터 제작물을 포함해 강화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제작된 작품까지 총 28편의 단편 영상물이 상영된다”며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비롯해 ‘강화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부대행사로 열리는 특강은 올해 들어 1인 미디어가 급부상함에 따라 ‘1인 유튜버 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며 “1인 유튜브 채널 사례를 분석하고 알뜰하게 장비를 마련해 사용하는 방법까지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강화문예회관 앞 주차장에는 인천 시청자 미디어센터에서 후원하는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 버스’가 운영돼 뉴스 스튜디오·기상센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영상물 상영은 오후 4시부터 강화작은영화관에서 특강은 오후 4시에 강화미디어센터(강화문예회관 3층)에서 진행되며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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