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소라, 임신 5개월 직접 발표… 남편 DJ NON과 행복한 일상 공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일본 성인비디오 여배우 출신 가수 아오이 소라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아오이 소라는 지난 11일 자신의 공식 블로그와 웨이보를 통해 “’AV배우가 아이를 낳다니, 아이가 불쌍하다’, ‘넌 임신할 수 없는 몸이야’…결혼 발표 하기 전부터 이런 말을 봤다. 그래도 나는 문제 없다고 답했다.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은 똑같잖아요?”라고 털어놨다.

아오이 소라는 “불행한지 행복한지 결정하는 것은 남이 아니라 그 애 자신이라 생각한다. AV 배우가 아이 낳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여러 의견을 말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아이가 갖고 싶다. 그리고 우리 엄마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 쉽지 않은 건 안다”며 “그래서 말인데 이번에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지금 임신 5개월 차다. 겨우 안정기에 접어 들었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첫 임신이라 불안했는데 내년 5월에 엄마가 될 예정이다. 좋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아오이 소라와 남편 DJ NON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임신 5개월 차에 접어든 아오이 소라의 불록한 배가 눈길을 끈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 지난 1월 DJ NON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