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12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전북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도내 취약가정 결식 아동 지원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18.12.12
한국전기안전공사가 12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전북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도내 취약가정 결식 아동 지원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18.12.12

겨울방학 중 한부모가정 등 50세대에 ‘행복꾸러미’전달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결식아동 지원에 나섰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12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전북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도내 취약가정 어린이 지원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겨울방학 기간 학교 급식 중단으로 결식 우려가 큰 홑벌이 한부모가정이나 조손가정 아이들이 지역 공동체의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나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복 두 배 꾸러미’라는 이름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송호기 부사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임직원들이 나서 즉석밥과 라면, 김, 통조림 등 다양한 식료품들을 직접 꾸러미에 담아 포장하며 참여 의미를 더했다.

공사는 이날 마련한 행복꾸러미들를 전주와 완주지역 내 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달 도내 소외계층을 위한 온라인 기부 참여 ‘사랑의 공감 클릭’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이달 초엔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더불어 ‘김장 나눔 축제’를 마련하며 지역상생을 행한 꾸준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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