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학과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장면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8.12.12
군사학과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장면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8.12.12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가 2018년 육군본부 학사운영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청주대는 지난달 육군본부로부터 학생모집, 홍보활동, 교과편성, 석·박사과정 개설, 교수채용, 학생관리 및 임관, 군부대위탁훈련, 대학지원 등 총 9개 항목의 학사운영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청주대는 전년 평가에서 보통수준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대학 구성원과 학과 관계자의 노력으로 9개 분야 모두 우수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또 학생모집 분야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한 결과로 올해 신입생 수능평균등급이 전년 비해 0.79점이 상향돼 육군 협약대학 군사학과 중 최상위 성적을 나타냈다.

청주대 군사학과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전용 건물을 보유하고 있고 동·하계 위탁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졸업생 중에는 최우수 소대장에게 부여하는 육군 동춘상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사학과 남·여 학생들에게는 학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돼 학비 걱정 없이 대학생활이 가능하며 졸업생 전원은 학군사관 또는 학사사관 과정을 거쳐 육군 소위로 임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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