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이 10일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제10회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유공자 표창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천지일보 2018.12.12
오세현 아산시장이 10일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제10회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유공자 표창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천지일보 2018.12.12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개관… 체육활동 보장받는 사회”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0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제10회 체육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체육인의 밤 행사에는 3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아산시시각장애인협회 무지개밴드, 아산시립합창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종목육성기금 전달, 동영상 상영, 건배제의, 폐식통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등 전문체육대회에서 한해 동안 열심히 아산을 위해 헌신한 선수·지도자·감독 및 관계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활발히 참여한 장애학생 선수들과 종목별 장애인전문체육선수들에게 체육장학금과 체육육성지원금을 전달했다. 올해 특별히 아산시청하키팀에서 후원금이 전달돼 기쁨이 배가 되는 자리가 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올 한 해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준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개관으로 장애를 가진 모든 분들이 체육활동을 보장받는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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