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서장 심헌규)가 11일 안산 다문화특구 원곡동의 연말연시 치안 안정화를 위해 외사치안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천지일보 2018.12.12
안산단원경찰서가 11일 안산 다문화특구 원곡동의 연말연시 치안 안정화를 위해 외사치안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단원경찰서) ⓒ천지일보 2018.12.12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심헌규)가 11일 안산 다문화특구 원곡동의 연말연시 치안 안정화를 위해 외사치안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정례회의에는 안산 다문화지원본부 정책과장 등 유관기관, 시민 단체, 외국인 자율방범대장, 다문화치안봉사단장이 참석했다.

정기회의에서는 외사치안안전구역(안산 원곡동)의 치안 현황과 2018년 한 해 경찰서․외사계의 중점 추진 업무를 보고하고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과제를 공유하며 외사치안협의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 다문화지원본부 정책과장은 “2018년 한 해 동안 유관기관과 단체, 시민분들이 안산의 안정적인 치안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외사치안협의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안산의 대외적인 이미지 쇄신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심헌규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안산은 전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외국인 밀집지역이다. 매스컴을 통해 부정적인 이미지로 비춰지고 있으나 실제 안산 지역은 지속적으로 범죄율도 감소하고 있다”며 “안산(安山)의 지명처럼 편안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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