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 10℃를 웃돌았던 어제와 달리 29일 오전 6℃까지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이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호주머니에 손은 넣은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이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 독도(12일) 2~7㎝ ▲강원도, 경북 내륙, 충북, 제주도 산지 1~5㎝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 독도 5~30㎜ ▲강원, 충청, 전북, 경북, 서해 5도, 제주도 산지(12일)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7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대전 -4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0도 ▲부산 2도 ▲춘천 -7도 ▲강릉 -1도 ▲제주 7도 ▲울릉도·독도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대전 4도 ▲대구 5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7도 ▲춘천 3도 ▲강릉 6도 ▲제주 8도 ▲울릉도·독도 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 충북이 ‘나쁨’, 그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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