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지난 10일 지역복사사업평가 복지행정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8.12.12
보성군이 지난 10일 지역복사사업평가 복지행정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8.12.12

보성군,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지난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 지역복지사업평가 복지행정상 시상식에 참석해 2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장관표창과 4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보성군은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제공 분야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인정받는 쾌거를 달성해 전남지역 기초자치단체에서 보성군이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복지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된 지역 복지 사업 중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사례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모범사례를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시행하는 평가다.

보성군은 민선 7기에 들어 군정 역점 시책인 ‘더불어 행복한 복지 보성’ 구현을 위해 관내 12개 읍·면을 복지 친화적으로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읍·면의 복지 기능을 강화하려고 노력한 측면이 최우수 기관 선정된 요인으로 보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사업 정착을 위해 읍면 희망드림협의체 등 지역인적안전망 운영, 통합사례관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 상담 등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주민을 더 가까이 찾아가 어려움을 살피겠다”며 “현장과 사람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쳐 따뜻한 보성, 더불어 행복한 복지 보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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