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동화 OTC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동화약품) ⓒ천지일보 2018.12.11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동화 OTC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동화약품) ⓒ천지일보 2018.12.11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동화약품은 9일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약사 대상으로 ‘동화 OTC 심포지엄’ 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구강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강 유해균·유익균 관리’를 주제로 개최됐다. 경희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홍정표 교수가 좌장을 맡아 총 3개의 강연과 패널토론으로 구성됐다.

좌장인 홍정표 교수는 “과거의 구강 관리는 구강 내 미생물을 무차별적으로 살균하는 것이었다면 최근 구강 내 유해균과 유익균 균형의 중요성이 대두돼 유해균을 선택적으로 없애고 유익균을 증가시키는 것이 새로운 구강 관리의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

경희대 치과대학 구강미생물학과 이진용 교수는 ‘잇몸질환의 이해와 관리’ 강의에서 잇몸질환 원인이 구강 내 세균이며 잇치가 치주질환의 원인균인 구강 유해균에 대한 항균효과를 나타내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동화약품 잇치는 잇몸 치료와 양치를 동시에 하는 치약형 잇몸치료제다. 잇치의 세 가지 천연 생약성분은 잇몸질환 원인균인 진지발리스(P.gingivalis), 뮤탄스(S.mutans), 칸디다균(C.albicans)에 대해 항균효과를 가진다. 매일 양치하듯 사용할 수 있어 약 복용에 부담이 있는 사람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구강 마이크로비옴(구강 미생물)을 이해하고 이를 관리함으로써 질병을 예방 및 치료한다는 새로운 구강관리 패러다임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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