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서11일 동해시가 현대자동차 그룹 어르신 이동 편의를 위한 전동스쿠터 지원 사업에 선정돼 전동스쿠터를 전달받고 있다. (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2018.12.11
강원도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서 11일 동해시가 현대자동차 그룹 어르신 이동 편의를 위한 전동스쿠터 지원 사업에 선정돼 전동스쿠터를 전달받고 있다. (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2018.12.11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2016년부터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전달체계 구축과 균형발전에 기여한 지자체를 평가한다.

시는 ▲맞춤형복지 전담팀 복지인력 배치 ▲복지업무 경력 관리자 배치 ▲복지차량 보급률과 민·관 협력 사업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복지전달체계 개편과 통합사례관리·민관협력사업, 자원연계 분야 등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2016년부터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한국의 사회공헌대상,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감사패,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패, 제2회 나눔 실천 강원도지사 표창 등 복지분야에서 5개의 포상을 하게 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포용국가’ 복지정책 방향에 발 맞춰 시민의 복지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해 이웃 간에 서로 돕고 돌보는 지역보호체계 확립을 통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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