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민국 브랜드 연찬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경제지주) ⓒ천지일보 2018.12.11
1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민국 브랜드 연찬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경제지주) ⓒ천지일보 2018.12.1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2018년 대한민국 브랜드 연찬회’를 1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실적을 거둔 브랜드를 시상하는 뜻 깊은 자리로 브랜드 경영체·소비자단체·시도 공무원·관련협회 등 1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올해의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 및 브랜드 경영체 지원사업 평가는 평가방법을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 축산물 브랜드인증기준으로 단일화해 평가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했고 브랜드사업 평가를 생산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수상 브랜드, 브랜드 경영체 지원사업 우수 경영체에 대한 시상과 베스트 육가공 선발대회 표창을 수여하고 브랜드사업 육성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경영체 유공직원에게 표창도 전달했다.

김익희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경기침체 ▲자급률 하락으로 축산업의 토대마저 흔들리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럴수록 더욱 철저한 브랜드 관리만이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길이다”며 “축산물브랜드가 대한민국 축산의 도약에 앞장서는 선봉장으로 활약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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