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상당 군산시립도서관 기증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기능장회(대표 김남수)가 1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군산시립도서관에 기증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기능장회는 지난 2013년부터 6년째 매년 1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구입해 기증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도서는 인문, 역사, 예술, 어린이도서 등이다.

특히 이번 기증은 현대중공업의 군산조선소 철수로 인해 기능장회 회원들이 울산 등지로 직장을 옮긴 상태에 매년 이어오던 도서기증을 추진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증받은 도서는 정리 작업 후 군산시민들이 쉽게 이용하도록 자료실에 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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