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겨울철 시설공사 14일부터 ‘중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겨울철 기온 강하에 따른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내년 해빙기 도래 시까지 각종 시설공사를 중지한다.

하지만 실내 공사 등 기온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공사는 발주 부서의 자체 판단에 따라 공사 중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원주시는 이번 공사 중지 조치에 따라 각 공사 현장의 정리정돈, 안전시설물 확충과 수시 점검 등을 실시해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고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