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예술야시장 거리공연 모습.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8.12.11
대인예술야시장 거리공연 모습.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8.12.11

 

관광연계시설 시장부문 유일, 문화전당 연계해 관광활성화 주력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대인예술시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8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관광발전에 기여한 지역의 우수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11일 오후 인천 경원재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렸다.

대인예술시장은 4개 분야 10개 부문 중 관광연계시설 시장부문에 선정됐으며, 광주시에서는 ‘한국관광에 별’에 처음 선정됐다.

대인예술시장은 지난 2008년 광주비엔날레 복덕방 프로젝트를 계기로 비어 있는 시장공간에 예술가들이 들어오면서 상인과 젊은 예술인들의 화합 속에 시작됐다.

매주 토요일 야시장에서는 예술작품 판매, 거리공연, 시민 셀러들의 난장이 펼쳐지고 유별난 예술극장에서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김용승 광주시 관광진흥과장은 “대인예술시장은 전국 대표 예술시장 관광명소로 인정받아 시장부문에서 유일하게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됐다”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지역축제 연계 등 문화관광 콘텐츠 융합을 통해 관광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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