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북한은 오랫동안 국제 사회에서 불량국가, 혹은 미치광이 국가로 치부됐고, 수많은 오해와 왜곡, 감춰진 진실을 만들어왔다.

그런 점이 2018년 현재 한반도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 소위 ‘긴장 속의 고요함’을 만들어낸 원인이기도 하다. 최근 북한과 그들이 보유한 핵 억지력에 관해 수차례 협상이 진행됐지만, 한반도의 더 나아가 국제사회의 미래에 관한 밝고 명확한 계획은 누구도 자신 있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 책 ‘토킹 투 노스 코리아’는 트럼프와 김정은의 정상회담을 포함한 최근 국정세의 전개 양상을 분석하고 더 많은 대화의 필요성을 이야기 한다. 또한 수백만명의 삶을 위협할 수도 있는 국제전쟁의 위협을 슬기롭게 피해갈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한다.

글린 포드 지음/ 고현석 옮김/ 생각의 날개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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