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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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솜 기자]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11일 예정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합의안에 대한 하원 표결을 취소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과 BBC 방송 등이 내각 소식통을 인용해 10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 예정됐던 표결은 하원에서 큰 표차로 합의안이 부결될 것이라는 우려에 미뤄진 것으로 소식통은 전했다.

메이 총리는 이날 오후 의회에서 성명을 내고 표결 보류 결정에 대한 이유를 설명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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