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8.12.10
광주 서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18.12.10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최우수상 등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서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에서 최우수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4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복지부는 찾아가는 상담, 통합사례관리 운영 및 민·관 복지서비스 연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선정했다.

서구는 SOS희망기동대, 희망지킴이 파견, 희망배달통사업, 동 위기발굴단 운영 등 특화사업을 활용한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바탕으로 2만여 가구 취약계층을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 확충을 위해 전체 18개동에 맞춤형복지팀을 구성하고 방문상담 전용 전기차를 보급하기도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민·관의 연계와 협력을 바탕으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찾아가는 시민중심의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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