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10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무실에서 ‘DGB대구은행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은행 임 성훈 상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강보영 회장 (제공: DGB 대구은행) ⓒ천지일보 2018.12.10
DGB대구은행이 10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무실에서 ‘DGB대구은행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은행 임성훈 상무(왼쪽)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강보영 회장 (제공: DGB 대구은행) ⓒ천지일보 2018.12.1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직무대행 박명흠)이 10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무실에서 ‘DGB대구은행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임성훈 DGB대구은행 공공금융본부장은 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에게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이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의 불우이웃 1천세대에 동절기 대비용 겨울이불 구매 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적십자사와 경북적십자에 전달된 기부금 1억 5천만원은 대구·경북지역 불우이웃 3천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사용된다.

DGB대구은행은 소외계층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을 시작으로 김장나눔·혹한기 방한용품 지원·희망나눔음악회 등 다양한 나눔과 문화체험활동을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임성훈 본부장은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활동을 확대해 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힘을 보탰으면 한다”며 “DGB대구은행은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고 사회적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풍토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나눔활동을 추진해 나눔문화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지난달 30일 본점 리모델링 준공 및 이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대구광역시 8개 구·군의 2천세대에 이불을 지원토록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