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오른쪽)과 대한법률구조공단 조상희 이사장(왼쪽)이 10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지역본부 4층에서 ‘장기소액연체자에 대한 공적채무조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천지일보 2018.12.10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오른쪽)과 대한법률구조공단 조상희 이사장(왼쪽)이 10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지역본부 4층에서 ‘장기소액연체자에 대한 공적채무조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천지일보 2018.12.1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이사장 양혁승)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10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서울지역본부 4층 회의실에서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을 위한 공적채무조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정부의 포용적 금융정책인 ‘장기소액연체자 지원대책’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의 채권매입 및 소각 대상에서 제외된 장기소액연체자가 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해 공적채무조정 절차인 파산 및 면책신청을 하는 경우 ▲무료 법률상담▲신청업무 대행 ▲신청비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생계형 소액채무로 오랫동안 고통 받아온 채무자가 빚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은 재기의지가 있는 장기소액연체자에 대해서는 채무면제·채무조정 등을 지원해 정부의 포용적 금융정책을 실현하고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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