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 '고품질 공공저작물' 인정받아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공저작물 개방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7일 ‘2018년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시상식’에서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문화정보원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앞서 지난 2016년도에도 이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aT는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공저작물을 개방·공유하기 위한 관리계획 수립과 임직원 교육 ▲‘aT 공공저작물 대국민 활용사례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2018년도엔 해외시장맞춤보고서, 유통실태보고서, 국제곡물정보, 식품산업통계 등을 전년 대비 624% 증가한 총 2만 467건의 다양한 농수산식품 분야 우수 공공저작물을 생산해 대중의 이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aT는 향후 생산되는 정보들에 대해서도 공공누리마크를 부착하는 등 지속적으로 양질의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호 사장은 “품질 및 활용도가 높은 공공저작물을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해 창업기반을 조성하는 등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속가능한 농수산식품산업을 선도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시상식은 ‘공공저작물 대국민 개방을 확대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66개 기관 중 공공저작물을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있는 기관을 모범사례로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