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전라북도 완주군청 전경 ⓒ천지일보 2018.12.10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전라북도 완주군청 전경 ⓒ천지일보 2018.12.10

내년 상반기 절차 완료 예정

[천지일보 완주=이영지 기자] 민선 7기 완주 발전 군정 슬로건으로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를 추구하는 완주군이 주민과 소통하는 군 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주군은 10일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도시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군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2019년 상반기에 모든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기본계획은 군의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자 군이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도시미래 상을 제시하는 정책계획이다.

각종 지표설정을 비롯해 ▲공간구조 ▲토지의 수요예측 및 용도배분 ▲교통 및 물류체계 ▲경관 및 녹지 등의 계획을 포함하게 된다.

완주군은 실현가능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주민 의견수렴과 분야별 전문가 자문 등을 실시해 ‘2035년 완주 군 기본계획(안)’의 완성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완주 미래상과 관련한 설문조사와 13개 읍·면 순회 주민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세희 도시개발과장은 “군 기본계획(안)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군 기본계획(안)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관계 전문가와 군민이 참여하는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토론과 주민의견을 들은 후 도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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