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 기존 스마트뱅킹앱을 비롯한 5개 금융앱을 통합한 ‘NH스마트뱅킹 one up(NH스마트뱅킹)’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NH스마트뱅킹은 이대훈 농협은행장 취임 이후 지난 1년간 추진해온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개별앱으로 운영하던 스마트뱅킹과 금융상품마켓, 스마트인증, 퇴직연금, 스마트알림 5개 금융앱을 하나로 통합한 종합금융서비스 앱이다.

고객 지향의 단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ONE) 간결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로 향상된(UP), 시대에 한 발 앞선(ONE UP) 디지털 마케팅 기반을 마련한다는 기본 사상을 담고 있다.

조회, 이체, 상품가입 등 기본이면서도 고객 이용이 가장 많은 업무들은 프로세스를 고객 관점에서 더욱 편리하게 개편했다.

다시이체 기능은 일체의 입력사항 없이 계좌비밀번호만으로 이체가 가능하며(7초 만에 이체 완료) 키보드뱅킹은 메신저나 SMS 이용 중에 뱅킹 앱 실행 없이 4자리 계좌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이체가 완료된다. 또 간편뱅킹도 6자리 비밀번호로 로그인 후 보안매체와 공인인증서 입력 없이 이체가 가능해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또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개인·시간대별 맞춤형 ‘웰컴메시지’로 로그인 고객을 반겨주고 ‘맞춤형 상품추천’과 연령대별 이용빈도가 가장 높은 메뉴를 제공하는 ‘나의메뉴’ 등이 추가됐다.

새로 탑재한 ‘상담톡’은 텍스트와 음성입력 모두 지원해 거래내역조회·이체·환율조회 등 주요 금융거래를 지원하고 실시간 아르미AI를 통해 최적의 답변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실물 OTP가 필요없는 소프트웨어 방식의 모바일OTP, NH무계좌해외송금·웨스턴유니온자동송금과 외화간편송금, 컬쳐홀릭·오디오북·운세정보·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NH라운지, 퇴직연금 업무 등의 신규서비스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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