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강(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체육회담에서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과 악수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노태강(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체육회담에서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과 악수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통일부가 10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제2차 남북체육분과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남북은 오는 14일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체육분과회담을 개최하고 2020 도쿄하계올림픽 공동입장 및 2032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를 위한 세부 추진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우리 측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북측은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수석대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회담은 우리정부가 지난 7일 대북통지문을 통해 제의했고 북측이 8일 이를 수용하면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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