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옛 수인선 폐선구간 도로개설. (제공: 중구청) ⓒ천지일보 2018.12.10
인천 중구 옛 수인선 폐선구간 도로개설. (제공: 중구청) ⓒ천지일보 2018.12.1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신흥동 주민의 숙원사업이던 ‘서해대로 418번길 일원’ 도로개설 사업을 지난 7일 완료했다.

이번 도로개설이 완료된 소1-56호선 구간은 舊 수인선 폐선구간으로 오랫동안 폐선로가 존치돼 주민 통행에 불편할뿐더러, 2016년 2월 수인선 복선전철 인천구간이 개통돼 도로개설을 요청하는 민원이 수차례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통행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인천시로부터 도로개설을 위한 사업비 7억원을 지원 받았고, 이달 6월 공사에 착공 후 지난 7일 도로개설을 완료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도로개설로 신흥동 일대 기반시설 확충으로 통행불편이 해소 및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됨으로서 구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와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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