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북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 양주시 도의원들이 10일 경기북부 7호선 광역철도 성공적 건설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정부시민 여러분!

양주시 도의원 박재만, 박태희 그리고 의정부시 도의원 권재형, 김원기, 최경자, 이영봉입니다.

잠시나마 7호선 노선연장 사업 예산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양주시 도의원과 의정부시 도의원은 7호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장 구간 중 의정부시 구간에 대한 노선변경 및 7호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양주시 구간에 원만한 착공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금번 제332회 제2차 정례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삭감된 92억 1400만원에 대해서는 아래의 조건으로 원안대로 의결해 주시기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건의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첫째, 의정부시는 7호선(도봉산~옥정)광역철도 노선연장구간 중 의정부시 구간에 노선변경 요건에 충족한 대안을 마련하여 경기도에 제출한다.

둘째, 경기도는 의정부시에서 제출한 합리적인 대안을 즉각 국토부와 기재부에 건의하고 의정부시 구간에 대한 노선변경을 위해 적극적인 대처를 하여야한다.

앞으로 의정부시 도의원과 양주시 도의원은 7호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장이 계획대로 건설될 수 있도록 협조하며 더 나아가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12월10일

­의정부시 도의원: 권재형, 김원기, 최경자, 이영봉

­양주시 도의원: 박재만, 박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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