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18 제3기 인천 Young MICE 리더’ 수료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관광공사) ⓒ천지일보 2018.12.9
지난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18 제3기 인천 Young MICE 리더’ 수료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관광공사) ⓒ천지일보 2018.12.9

2018 제3기 인천 Young MICE 리더 32명 수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MICE 미래를 밝힐 올해 ‘Young MICE 리더(영 마이스 리더)’들이 수료증을 손에 쥐었다.

인천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가 지난 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8 제3기 인천 Young MICE 리더’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 마이스 리더’ 사업은 공사가 MICE 산업에 관심을 둔 청년들을 대상으로 MICE 관련 프로젝트 진행, 국제회의 운영 경험과 MICE 실무자 초청 교육 등 다양한 실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MICE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2018년 영 마이스 리더들의 1년간의 활동 내용 공유와 우수 활동자 및 우수 활동팀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총 32명에 대한 수료증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 수료식에는 기존 2016년, 2017년 영 마이스 리더들을 별도로 초청해 올해 수생들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구성, 상호 일체감과 소속감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영 마이스 리더 프로그램은 총 35명을 선발해 5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천 마이스 콘텐츠 만들기 등 3차례의 미션 과제 수행과 Korea MICE EXPO(6월), 인천 국제기구-커리어페어(11월) 현장 특별 홍보 이벤트, 제6차 OECD 세계포럼을 비롯한 메가 국제행사의 운영요원 참가 등 인천 MICE 현장 곳곳에서 활동을 했다.

공사 컨벤션뷰로 김상윤 팀장은 “인천 영 마이스 리더들은 인천 마이스 프로그램에 청년 특유의 에너지와 창조성을 불어넣고 있다”며 “1년간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결국 인천 MICE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19년 MICE 분야 취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보다 강화해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