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인천도시공사 노사합동으로 용현동 일대 저소득세대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8.12.9
지난 5일 인천도시공사 노·사합동으로 용현동 일대 저소득세대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8.12.9

연탄, 누군가에게는 추억속 물품·누군가에게는 절대적 생필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가 지난 5일 용현동 일대 저소득세대에 연탄 3900장을 직접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연탄나눔 봉사는 노동조합의 제안과 회사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뤄졌다.

올해 첫 한파주의가 내린 영하의 날씨에, 연탄에 의지해 추운겨울을 날 이웃을 생각하며, 노·사 및 봉사단 등 30명이 용현동 일대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 10가구(세대당 400장)에 연탄을 배달해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연탄 배달에 참여한 박인서 사장은 “연탄이 누군가에게는 추억속의 물품이지만 추운 겨울을 날 대상자에게는 지금도 절대적 생필품”이라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천도시공사가 지난 5일 용현동 일대 저소득세대에 연탄3900장을 직접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인서 사장(앞에서 두째줄 왼쪽 3번째)을 비롯한 봉사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천지일보 2018.12.9
인천천도시공사가 지난 5일 용현동 일대 저소득세대에 연탄3900장을 직접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인서 사장(앞에서 두째줄 왼쪽 3번째)을 비롯한 봉사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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