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KTX 강릉선 사고·이석기 석방대회·태극기집회·이재수 유서·동해선 철도 조사·차준환 동메달·유치원 3법 불발·예산안·경북 구미 지진
[천지일보 이슈종합] KTX 강릉선 사고·이석기 석방대회·태극기집회·이재수 유서·동해선 철도 조사·차준환 동메달·유치원 3법 불발·예산안·경북 구미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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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7시 35분께 강원 강릉시 운산동에서 서울행 KTX 열차가 탈선했다. 열차 10량 중 앞 4량이 선로를 벗어났으며 열차에는 모두 198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연합뉴스)
8일 오전 7시 35분께 강원 강릉시 운산동에서 서울행 KTX 열차가 탈선했다. 열차 10량 중 앞 4량이 선로를 벗어났으며 열차에는 모두 198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올 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밀려온 8일 서울 도심서 전혀 다른 성격의 두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KTX 탈선 사고가 KTX 강릉선 개통 이래 사실상 첫 중대 사고로 기록될 전망이다. 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 등 민간인 사찰을 지시한 혐의를 받다 지난 7일 투신해 숨진 이재수(60) 전(前) 국군기무사령관의 유서가 공개됐다. 남북 철도 공동조사단 28명이 강원도 고성군 동해선도로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출경했다. 국회가 8일 새벽 469조 5752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경북 구미 지역에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KTX 강릉선, 첫 중대사고… ‘한파’ 등 원인추측 무성(종합)’☞(원문보기)

8일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KTX 탈선 사고가 KTX 강릉선 개통 이래 사실상 첫 중대 사고로 기록될 전망이다. 열차 탈선사고의 원인을 두고서는 ‘한파’ ‘선로 전환장치 이상’ 등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사고가 난 KTX 강릉선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해 개통 후 처음이다. 최근 오송역 단전사고가 승객 수만명에게 큰 불편을 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고속열차의 탈선은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사안의 심각성이 크다.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유서 공개… “모두에게 관대한 처분 바란다”

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 등 민간인 사찰을 지시한 혐의를 받다 지난 7일 투신해 숨진 이재수(60) 전(前) 국군기무사령관의 유서가 공개됐다. 이 전 사령관 변호인은 8일 오전 서울 송파경찰서 앞에서 취재진들을 만나 이 전 사령관 유서 내용을 공개했다. 이 전 사령관은 유서에서 “세월호 사고 시 기무사와 기무부대원들은 정말 헌신적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5년이 다 돼가는 지금 그때 일을 사찰로 단죄한다니 정말 안타깝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8일 진보단체가 주최한 ‘12.8 사법적폐 청산! 종전선언 촉구! 이석기 의원 석방대회’(왼쪽 스크린)와 대한애국당 등 보수단체가 주관한 ‘태극기집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8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8일 진보단체가 주최한 ‘12.8 사법적폐 청산! 종전선언 촉구! 이석기 의원 석방대회’(왼쪽 스크린)와 대한애국당 등 보수단체가 주관한 ‘태극기집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8

◆[현장] 주말 광화문서 울려 퍼진 두 갈래 목소리… ‘이석기 석방대회’ vs ‘태극기집회’

“사법농단의 피해자 이석기 전 의원을 석방하라!”“이석기는 내란 음모를 꾀한 죄인이다! 석방이 말이 되느냐!”올 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밀려온 8일 서울 도심서 전혀 다른 성격의 두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는 보수단체와 진보단체의 집회가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진행됐다.

◆분단 이후 첫 운행… 남북, 오늘부터 北동해선 철도 조사 시작

남북 철도 공동조사단 28명이 8일 오전 8시 30분 강원도 고성군 동해선도로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출경했다. 공동조사단은 버스를 타고 육로를 통해 남방한계선(MDL)을 넘어 북한에 들어가 금강산역에서 안변역까지 이동한 다음 안변역에서 열차에 탑승해 공동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오는 17일까지 10일 동안 금강산에서 두만강에 이르는 800㎞ 구간에 걸친 동해선 철도 북측 구간을 조사한다. 안변역부터 열차에 탑승해 숙식하며 두만강역까지 이동한다.

(강릉=연합뉴스)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한국의 차준환이 연기를 하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2월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한국의 차준환이 연기를 하고 있다.

◆차준환, 그랑프리 파이널 동메달… 김연아 이후 9년 만에 쾌거

남자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차준환(17, 휘문고)이 한국 남자피겨 선수 사상 최초로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쾌거를 이뤘다. 차준환은 8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8-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기술점수 91.58점, 구성점수 83.84점, 감점 1점에 쇼트프로그램 점수 89.07점을 더해 총 263.49점을 받으며 남자 싱글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남자피겨 선수가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시상대에 선 것은 차준환이 처음이다.

◆‘유치원 3법’ 처리 불발 두고 ‘네 탓’ 공방… “반쪽짜리 꼼수” “허위사실 유포”

여야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유치원 3법’의 처리가 무산된 데 대해 8일 ‘네 탓’ 공방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자유한국당이 결국 유치원 회계 투명화의 길을 막아섰다고 화살을 돌렸다.강 대변인은 “한국당은 지원금과 원비의 회계를 이중화해 지원금 회계만 공개하고 원비 회계는 공개하지 않도록 하는 반쪽짜리 ‘유치원 꼼수법’을 주장하다가 결국 유치원 3법 논의할 교육위 법안소위 추가 논의를 무산시켰다”고 주장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양승태 구속! 사법적폐 청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결의대회’를 연 가운데 한 참가자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8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양승태 구속! 사법적폐 청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결의대회’를 연 가운데 한 참가자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8

◆공무원노조, 사법적폐 청산 촉구… “양승태를 구속하라”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8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비롯한 사법농단 관련자에 대한 처벌을 촉구했다.이날 오후 전국공무원노조는 서울 종로구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양승태 구속 사법적폐 청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결의대회’를 열었다.집회 참가자들은 영하 10도의 추위에도 주최 측 추산 약 600명이 모였다.

◆김정은 13일 서울 답방 유력설… 靑 “북측으로부터 통보 받은 바 없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오는 13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확인됐다고 세계일보가 8일 보도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세계일보는 이날 정부 고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내주 후반으로 정해졌다. 13일과 14일 가운데 13일이 더 유력시된다”면서 “청와대 경호처와 군·경이 합동으로 김 위원장 방남에 따른 경호와 의전 준비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창업자의 딸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멍완저우 부회장. 멍 부회장은 화웨이를 세운 런정페이의 딸이며, 현재 이사회 이사 겸 최고경영자(CEO)인 부친의 뒤를 잇는 후계자가 될 것으로 유력하게 점쳐지는 인물이다. (출처: 뉴시스)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창업자의 딸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멍완저우 부회장. 멍 부회장은 화웨이를 세운 런정페이의 딸이며, 현재 이사회 이사 겸 최고경영자(CEO)인 부친의 뒤를 잇는 후계자가 될 것으로 유력하게 점쳐지는 인물이다. (출처: 뉴시스)

◆화웨이 창업자 딸, 캐나다 법원에 석방 요구… 검찰 “도주 우려 있어”

미국의 요구로 캐나다에서 체포된 중국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멍완저우 부회장이 7일(현지시간) 법원에 출석해 석방을 요구했지만 검찰은 이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화웨이 창업자 런정페이의 딸인 멍 부회장은 이날 캐나다 밴쿠버 법원에서 열린 심리에서 보석 허용을 요구했다. 보증금을 조건으로 불구속상태에서 수사를 받겠다는 의미다.

◆내년도 예산안 국회 통과… 민주·한국 “다행” 야3당 “날치기”

국회가 8일 새벽 469조 5752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정기국회 내에 새해 예산안을 처리해 다행”이라고 평가한 반면 본회의에 불참한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3당은 “거대 양당의 야합”이라고 비난했다.

지진발생 위치. (출처: 기상청) ⓒ천지일보 2018.12.8
지진발생 위치. (출처: 기상청) ⓒ천지일보 2018.12.8

◆경북 구미서 규모 2.4 지진… “피해 없을 것”

8일 오전 4시 16분경 경북 구미 지역에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구미시 북북서쪽 23km 지역, 깊이 17㎞ 지점에서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김정은 서울 답방에 힘 쏟는 한미… 볼턴 “제제해제 검토할 수도”

한·미 외교수장이 회담을 갖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답방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핵 비핵화를 전제로 대북제재 해제를 검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미 국무부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북한 비핵화 등 주요 현안을 두고 논의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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