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7일 송도 오크우드 호텔에서 올해 글로벌센터 프로그램에 참가한 거주 외국인 대상 글로벌센터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IFEZ 내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에 노력해 감사패를 받은 외국인 6명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 2018.12.8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7일 송도 오크우드 호텔에서 올해 글로벌센터 프로그램에 참가한 거주 외국인 대상 글로벌센터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IFEZ 내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에 노력해 감사패를 받은 외국인 6명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 2018.12.8

IFEZ 글로벌센터 송년 행사 개최…솔레이먼 디아스씨 등 6명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연말을 맞아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거주,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한 외국인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송도 오크우드 호텔에서 올해 글로벌센터 프로그램에 참가한 거주 외국인 대상 글로벌센터 송년행사’를 개최하고 IFEZ 내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에 노력한 외국인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받은 외국인은 정보 공유 및 건의를 통해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에 노력해온 솔레이먼 디아스(Soleiman Dias) 회장, 빅토리아 바트빈(Victoria L. Botvin), 로랜드 윌슨(Roland B. Wilson) 교수 등 3명의 송도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수상했다.

또 내·외국인 봉사단체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선 바바라 홍(Barbara Hong) 송도기빙트리(The Songdo Giving Tree)회장, 샨탈 페훼즈(Chantal Faurès) 같이(Catchy Songdo)회장, 케고 이브라임 팜(Princess Nwakego Ibrahim-Pam) 송도 외국인 거주여성 전문가 및 기업인 모임(Expat Professinoal Business Women’s Network) 회장 등 3명도 감사패를 받았다.

경제청 관계자는 지난 9월과 11월에 개최한 IFEZ 지구촌 축제와 미술공예 자선바자회는 IFEZ내 커뮤니티와의 협업으로 이뤄진 프로그램으로 꼽았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감사패를 받은 분들을 비롯한 IFEZ에 거주하는 많은 외국 분들이 이곳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 제공과 힘을 더했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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